압구정 / 도산공원 근처
브런치 가게를 찾아보다가
5층 루프탑이 매력적인 카페드로우지를 발견!!
루프탑은 못참지ㅠ
카페드로우지
📞 전화번호
010-9741-0898
📍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 170길 37
YOOKKY GLOBAL 레드 건물 4층, 5층 루프탑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386m)
(강남구청역 하차 도보 10분 거리)
🕒 영업시간
화~금
10:00-21:00
(3:30~4:30 Break Time,
좌석 이용과 음료 주문은 가능)
(20:30 라스트 오더)
주말/공휴일
10:00-21:00
(No Break Time)
(19:30 라스트 오더, 음료는 21:00까지 주문 가능)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 주차
발레 파킹 2시간 4000원
추가 요금: 1시간 2000원
🏢 기타 편의시설
단체석, 주차, 화장실
5층(루프탑) 목줄과 함께 애완견 동반 가능
4층(실내석) 강아지 캐리어와 함께 애완견 동반 가능
압구정 로데오 중심의 분위기 좋은
올데이 브런치 카페 드로우지
네이버로 미리 예약이 가능한데
세 공간 중 하나를 골라
가능한 시간대를 예약할 수 있다
프랑스 노천카페 분위기와 통유리창의
4층 실내석
프라이빗한 개별 피크닉 하우스의
5층 루프탑
5만원 이상 주문 시 2시간 무료 이용 가능한
ROOM
최대 10인석
(방역수칙에 의거하여 인원 제한)
ROOM 이용료
기본 2시간: 20,000원 (5만 원 이상 주문 시 면제)
기본 2시간 이후 30분 추가 시마다 5,000원 추가
브런치 브레이크 타임
화요일-금요일 3:30부터 4:30까지
룸 이용과 음료 주문은 가능하나
브런치 주문은 불가
날도 풀리고 이제 봄이 왔다 싶어
5층 루프탑으로 예약했다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골목으로 쭉 걷다 보면
커다랗고 빨간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이 건물 4, 5층이다!
입구 못 찾는 입구치인 나는
또 입구를 못 찾고 헤맸는데,
건물 뒤로 돌아 장난감 로보트 모형 뒤로 있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난 친구가 미리 루프탑 자리에 자리를 잡았으므로
5층 루프탑으로 직행!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프라이빗하게 분리된
개별 하우스가 4~5개 정도 있는데,
화려한 색감의 포토스팟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피크닉을 연상시키는 소품들과
파티룸에 온듯한 데코가 인상적!
따뜻한 날씨에 야외 자리여서 그런지
채광이 너무 좋다
또 가스난로와 담요가 있어서
충분히 따뜻하다!
애완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카페여서 그런지
애완견 볼일 뒤처리에 관련된 사인이
여기저기 붙어있다
혹시나 강아지를 볼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이날은 볼 수 없었다ㅠ
아쉽
5층 너무 예쁘고 다 좋지만
주문을 하거나 화장실에 가려면
4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조금 불편할(귀찮을) 수 있으나...
그럼 어때??
5층이 이렇게 예쁜데??
그리고 음식이 조리되면 가져다 주신다구!
4층은 계단으로 내려가도 되고
올라올 때 탔던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도 될듯
옛날 학교 운동장 좌석같은 자리도 있고
(나만 아는거 아니지ㅠ?)
진짜 프랑스 노천카페같은 자리도 있다!
좌석도 특이하고 소품도 아기자기해서
이 공간에 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또 한쪽면이 통 유리창이라
채광이 너무 좋다!!
커피, 생과일야채주스에
디저트는 물론
와인과 생맥주도 있다고 한다
독립된 공간인 ROOM
공간 내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에도 시원하게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문은 딱히 없고 커튼 가림막이 있다
연말 모임이나
친구들과 독립된 공간을 쓰고 싶을 때
유용할 것 같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5층 곳곳에 준비되어있는 포토스팟에서
열심히 촬영을 해본다 ♥
친구가 만들어준 꽃다발 자랑 😘
돈 주고 샀다해도 믿었을 법한 이 비주얼ㅠ
이 친구 실력이 날로는다
쨍한 배경 색감과도 넘모 잘어울린다 ♥
정신없이 셀카찍고 놀다보니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 주셨다
트러플 뇨끼
수제 뇨끼, 버섯, 와일드 루꼴라
22,000원
수제로 만든 뇨끼를
트러플버섯과 즐길 수 있는 크림 요리
군데군데 뇨끼와 같은 사이즈의
흡사 빵 같은 동그란 조각이 올라가 있는데
뇨끼를 삶는 대신 기름에 튀긴 것 같았다
(아닐시 내가 다 먹음)
크리미한 크림에 수제 뇨끼가
정말 쫄깃하고 맛있다!
군데군데 트러플 조각 같은게 올라가 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트러플 향도
크림소스와 잘 어우러졌다
생연어 니수아즈 샐러드
생연어, 크림치즈, 아보카도, 토마토, 루꼴라
22,000원
크림치즈를 감싼 생연어와
루꼴라를 곁들인 샐러드
크림치즈를 연어로 말아
아보카도, 토마토, 야채를 함께 찍어 먹으면
상큼하니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가격대비 재료와 양이 좀 부실해보였다
그리고 생연어임에도 불구하고 훈제냄새가 났다
생연어인듯 훈제연어인듯 오묘한 너
토마토 부야베스
바질, 홍합, 새우, 로즈마리
9,500원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프랑스 마르세유 지방의 전통 해산물 스튜
토마토해산물 스튜와
바게트 빵 2조각이 함께 나온다
꽤나 실한 홍합과 새우가 들어있다
아는 맛이지만 맛있는 그 맛!
하지만
양이 생각보다 아담했다
에피타이저 느낌??
안되겠다 싶어 카나페를
3개 추가로 시켰다
프렌치 아보카도 카나페 (왼)
아보카도 크림치즈 레드페퍼
프렌치 에멘탈 치즈 카나페 (가운데)
에멘탈치즈 크림치즈 타임
프렌치 바질 카프레제 카나페 (오)
대추 토마토 바질크림치즈 후레쉬 바질
각각 3,800원
너무 기대했지만
가장 실망스러웟던 메뉴!
바질 카나페에 올라간 치즈는
마치 스트링 치즈를 잘라놓은 듯한
고소함 보다는 고무를 씹는듯한 느낌이였다
토마토는 맛있었음
에멘탈치즈 카나페는
달달한 치즈를 올려먹는 맛이였다
맛은 있었다
실패하기 힘든 아보카도 카나페는...
아보카도는 덜 익어서
서걱서걱하고 설익은 맛이 났다
아보카도 킬러인 우리가
아보카도 남겼으면 말 다했지...
카나페는 비주얼 환상인 사진에 비해
실제 비주얼과 맛은 꽤나 실망스러웠다
바게트 빵 부분만 잘 발라서
뇨끼 소스와 토마토 스튜에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식사가 만족스러웠다면
디저트 메뉴까지 시켜서
사진 찍으며 놀려고 했는데...
디저트는 자리를 옮기는걸로^^!!
사진 찍기 좋은 예쁜 브런치 카페
서울 한복판에서 기분 전환하기 좋은 루프탑
압구정 땅값을 반영한듯한 금액과 음식만 봐서는
재방문은 안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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