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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저번 한주동안 배양한 천연발효 효모?로 빵 만드는 날
천연발효 원종을 만드는 기간이 이렇게나 오래걸린다니...
정성이 장난이 아니다
또 이런 방법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그냥 이스트로 만드는 빵과 맛이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하다
찹쌀을 직접 빻다니...
이렇게 만든 빵이 맛 없을 수 있을까?!
동글동글
밤을 이렇게도 판매하는구나...
둥글리기 어렵다
잘하고 싶당
오븐빨 받고있는 동글동글 빵들
컨벡션에 구운 빵과 크고 비싸다는 좋은 오븐에 구운 빵 차이!
외관적으로 정말 차이가 난다는게 신기하다
두번째 수업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덜 당황한 것 같다?!
수업 전에 이 수업이 일주일 내내 기다려졌냐고 물어보셨는데
나는 손을 들지 않았다
딱히 안가고 싶어서, 억지로 갔다는건 아닌데
일단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제 시간에 가는게 힘들었고ㅠ
제빵 기초가 없어서 내 자신에게 아쉬웠달까!! 첫날 좀 벅찼던건 사실
하지만 아직 천연효소로 빵을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고 신기해서 계속 수업을 듣고싶었다
그리고 맛있는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재밌다
진짜 제빵과정을 연달아 들어야할까나!
그리고 정말 정말...
정말 설거지가 많다!!!!!
수업의 절반이상 설거지를 한 것 같다
이 날 만든 빵은 집에 가져온 후 2~3일 안에 다 사라졌다ㅋㅋㅋ
덜 달아서 더 좋았고 빵도 맛있었다
찹쌀과 단팥이 같이 들어간 빵은 나는 처음보는 것 같다
빵이 기계빨 받는다고 하지만 스탠드 믹스를 저렴한거로라도 사서
잊기전에 한번 만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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